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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중관계 진전에 "나는 행복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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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권영세, 한중관계 진전에 "나는 행복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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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최고지도부의 방중 징후는 없어"

     

    박근혜 정부와 시진핑 체제가 들어서면서 경제 뿐 아니라 정치, 문화 분야에서도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가 2일 밝혔다.

    권 대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큰 도전이 없다.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여러 지표를 통해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역사 문제로 유례 없이 경색된 한일 관계와 한중 관계를 비교하면서 "이병기 주일 한국대사에게 농담으로 '나는 행복한 대사'라고 말했다"고 했다.

    권 대사는 한중 정상이 4차례나 만난 것을 들면서, 올해 중반 시 주석의 방한이 예상된다고도 했다. 방공식별구역 논란 등 국익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안보 이슈조차 "별 문제 없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문화 분야에서도 한중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드라마 '상속자들'과 '별에서 돈 그대'가 뜨거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탈북자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다"며 "인도주의 측면에 강조점을 두고 한국 측 희망대로 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북중 관계에 대해선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과거보다 소원해진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북한의 최고지도부가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했다.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해 중국 측이 한국에 공동 행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일본의 과거사 왜곡 문제에 대해 2인 3각으로 가는 건 없다"며 "한중이 피해자라는 점에서 조사연구나 자료 부분에 대한 공유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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