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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부여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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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

     

    박정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2일 부여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부지사는 이날 부여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여군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위기,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 위기, 미래의 먹거리인 성장동력 상실의 위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부여군민의 대표자들께서 국가의 지원정책에만 기대고, 토목개발식 정책에만 힘을 쏟는 20세기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여의 10년, 20년을 준비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충남도정을 운영하면서 3농혁신, 지방분권, 행정혁신, 사회적경제, 상생산단 등 충남의 정책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 모델과 타 시·도의 사례가 돼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가 충남의 행복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박 전 부지사는 앞으로 '부여 16개 읍·면 민심 투어'를 진행하면서 지역민심을 들을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부여의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구상을 2∼3차례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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