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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은 어렵다? 시청자는 멍청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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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물은 어렵다? 시청자는 멍청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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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물이 어렵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장르물이 마니아층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선방 중이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는가 하면, 곧 종영 예정인 동시간대 선두 작품들을 바짝 뒤쫓으며 탄탄한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로맨틱코미디나 가족극에서도 장르적 요소를 섞기도 한다.

    ◈ 미니시리즈 시간대를 장악한 장르물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액션, 시대극 등 모든 드라마는 특정 장르에 속한다. 최근 장르물이라 칭하는 작품은 특정 직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치거나, 수사물, 스릴러 등으로 분류되는 작품이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등이 장르물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케이블채널 OCN은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을 방송 중이다. 아울러 tvN 금토드라마로 사이코패스 수사물 '갑동이'가 방송이 예정 돼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도 의문의 죽음을 쫓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호텔킹'도 갑자기 숨을 거둔 호텔 CEO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 꼬리를 무는 의문, 시청자를 사로잡다

    '신의 선물'과 '쓰리데이즈'는 10% 안팎의 시청률로 선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싸인', '유령', '나인' 등 과거에 방송된 장르물 역시 모두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했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끄는 것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다. 범인으로 생각했던 인물이 실제론 범인이 아니거나, 예상 못했던 변수로 인해 결말이 뒤틀려버리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엔 이런 이유 때문에 중간부터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유입이 어렵다고 평가했지만, 최근엔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장르물은 어렵다"는 말도 기우가 돼 버렸다.

    ◈ 경쟁 치열, 이제는 차별화다

    보다 치열해진 경쟁도 장르물의 치열한 경쟁을 부추겼다. 이제는 차별화된 포인트가 없다면 지상파 드라마라도 한자릿수 시청률을 면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파격적인 설정과 전개를 선보이는 장르물에 제작진들도 눈을 돌리게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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