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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연쇄테러로 최소 17명 숨져



중동/아프리카

    이라크 바그다드 연쇄테러로 최소 17명 숨져

    • 2014-03-05 23:51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5일 연쇄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테러는 바그다드의 상업지구와 시장 등 주로 시아파 거주 지역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을 폭파시키는 방식으로 공격이 이뤄졌다.

    북부 샤브와 슐라 지역의 노천 시장 외곽에서 폭탄 테러로 각각 민간인 4명이 숨지고 최소 31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동남부 자파라니야 구역에서는 폭탄 테러로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동남부의 바야 구역에서도 민간인 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으며 카라다의 상업지구에서는 폭발로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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