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익산 동반자살 기도 여성 "남편에게 자녀 주기 싫어"

  • 0
  • 0
  • 폰트사이즈

사건/사고

    익산 동반자살 기도 여성 "남편에게 자녀 주기 싫어"

    • 0
    • 폰트사이즈

    경제 문제로 잦은 부부싸움 유서 형태 메모에 남편에 대한 원망, 비난 가득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전북 익산에서 두 자녀와 함께 동반자살을 기도한 A(35·여) 씨는 남편과의 심한 불화 탓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죽음을 택하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가 자살을 기도하기에 앞서 남편(35)에게 남긴 유서 형태의 메모에는 "너에게 자녀를 남겨 두기가 아까워 데려간다"고 동반자살을 택한 이유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남긴 메모에는 남편에 대한 원망과 비난 등이 가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남편은 경찰조사에서 "A 씨는 투자 실패 등으로 수억 원의 빚을 진 상태에서 이를 숨기고 결혼했다"며 "이 때문에 최근 다툼이 잦아 별거에 들었고 이혼 소송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결국 경제적 문제 탓에 부부싸움이 잦아져 서로 간의 믿음이 깨진 상태에서 A 씨가 자녀와 함께 동반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2012년말 결혼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