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야생조류 AI 일제검사 실시결과 '이상무'

분변채취 모습

5일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야생조류에 대한 AI 특별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도내에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도내 철새 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 및 집중관리지역(과거 AI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울릉군, 영양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32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시료검사와 주변지역 임상관찰을 병행했다.

경북도내 야생조류 분변에 검사결과 160점의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3월 중순에는 도내 사육되고 있는 육용오리, 종계, 산란계, 토종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