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프로야구단은 17일 "전지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손시에 훈련용 공 1천4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공 기증은 1월 말 NC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이 투손시 관계자를 만나 논의한 내용으로, 투손시 체육시설 관리과에 700개, 애리조나 대학 야구팀에 700개를 전달했다.
기증된 공은 투손 지역 리틀 야구 클럽과 사회인 야구 클럽에서 사용하게 된다.
한편, NC다이노스는 지난해부터 연고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경남, 창원지역 중, 고등학교 야구팀에 훈련구를 기증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