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2월 14일을 연인들만의 날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사랑을 나누자는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자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이하 V원정대)로, 2011년부터 발렌타인 데이를 '기부실천의 날 발런티어데이'로 지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그 동안 가수 션, 김장훈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올해 초콜릿 수익금은 화재로 인해 밥차와 창고가 불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된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유명연예인들의 발런티어데이 응원 메시지 행진이 SNS(페이스북)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크릿(송지은, 정하나), 가수 박상민, 히스토리, 써니데이즈 영화배우 조달환, 모델 백지원, 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연진(이시몬, 이예준, 배근석 등), SBS 기상 캐스터 신소연, SBS 아나운서 조정식, 이진을 비롯한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출연진(견미리, 정한용, 강민정, 김수연, 윤희석, 지소연), 아놀드홍 등이 발런티어데이 응원 메시지 행진에 참여했다.
2월 14일 낮 12시 30분 명동에서 V원정대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형 배너에 기부결심 쪽지를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착한 초콜릿을 판매하고, 시민들의 헌혈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런티어데이 피켓팅, 사일런트 디스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발런티어데이를 홍보하는 신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RELNEWS:right}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정가은, 최성준, 박지수, 권태호가 참여하여, 발런티어데이의 취지에 공감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함께 독려할 예정이다.
발런티어데이에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V원정대와 함께 하기 원한다면, V원정대 페이스북(www.facebook.com/V365days)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