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는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살롱 콘서트 아톡(Art-Talk)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를 무대에 올린다.
100명으로 제한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 공연은 다른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친밀하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18세기 유럽에서 성행했던 살롱음악은 왕후나 귀족들이 거실에서 피아노나 현악기 등의 독주악기를 감상하는 공연형태로 단순한 음악회 관람을 넘어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었고, 아톡(Art-Talk) 공연에선 이를 현대적으로 되살려 내었다.
강동아트센터가 연중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아톡(Art-Talk) 공연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감동을 선사하는 저명한 연주자가 단 100석이라는 작은 규모로 스튜디오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눈 높이를 맞출 수 있었던 점이다.
또한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어 주부층 등 잠재관객을 공연장으로 이끌어 내었고, 준비된 다과와 함께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감성공유의 장을 만들어 내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강동아트센터 이창기 관장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매달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수준 높은 관객들의 기대를 채워줄 것이며, 앞으로도 잠재관객을 개발하고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연주자 권혁주11세에 '제3회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면서 영재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16세에 독일의 '클로스터센탈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17세에는 러시아에서 열린 '제3회 얌폴스키 콩쿠르'에서 그랑프리와 멘델스존-얌폴스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을 거머쥐었다.
2004년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하였다.
연이어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입상을 통해 그의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러시아와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혁주는 2012년 3월 26세의 젊은 나이에 안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연주와 함께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예매) 강동아트센터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