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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의 눈물, 최고시청률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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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대' 김수현의 눈물, 최고시청률 쐈다

    [시청률로 보는 TV]26.4%로 26%대 첫 진입

    '별에서 온 그대' 12회 방송 캡처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별그대' 12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6.4%를 기록했다. 이는 11회 방송분(24.5%)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뺑소니를 당하고 USB를 뺏긴 민준(김수현 분)이 몸져누워있던 중 환상으로 송이(전지현 분)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꿈속에서 민준은 송이와 아침을 함께 맞으며 달콤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켰다.

    특히 에필로그에서는 민준이 서재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민준은 송이를 생각하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만 흘리는 열연을 펼쳤다. 대사 한 마디 없이도 송이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가슴을 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는 7.9%, MBC '미스코리아'는 6.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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