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명품전문관 '디-럭셔리11'을 통해 명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증가하는 명품 직구족을 겨냥해 직매입 상품 수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존 가방, 지갑 중심에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명품 패션을 총망라해 최대 55% 할인해 판매한다.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수입한 상품(직매입)과 이탈리아에서 실시간으로 인기 명품을 등록·판매하는 특정매입으로 운영된다.
11번가 어지현 해외쇼핑 팀장은 "이탈리아 세일기간인 1~2월에 맞춰 특정매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근 늘어난 해외쇼핑족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