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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년 148억원' 보장 받고 소프트뱅크로



야구

    이대호 '3년 148억원' 보장 받고 소프트뱅크로

    이대호. (자료사진=SBS CNBC)

     

    이대호(31)가 초특급 대우를 받고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다.

    이대호는 23일 소프트뱅크와 계약기간 3년, 총액 14억5,000만엔(약 14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금 5,000만엔, 2014년 연봉 4억엔, 2015~2016년 연봉 5억엔에 인센티브가 걸려있다. 인센티브 내용과 금액은 아직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약기간 3년 중 마지막 3년째 계약은 선수가 택하는 옵션을 넣으면서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놨다.

    연봉이 2억5,000만원에서 4억엔까지 뛰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에서 연봉 4억엔 이상을 받은 선수는 아베 신노스케(5억7,000만엔), 스기우치 도시아(5억엔), 우쓰미 데쓰야(4억엔), 다나카 마사히로(4억원)가 전부다. 여기에 2015년 연봉 5억엔이 되면 일본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된다.

    2011년 말 오릭스와 2년 총액 7억6,000만원에 계약하고 일본으로 향한 이대호는 2년 동안 오릭스 붙박이 4번 타자로 활약했다. 첫 해 2할8푼6리에 홈런 24개를 때렸고, 올해는 3할3리에 24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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