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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홍기 거창군수 "재신임 받고 싶다"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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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은 너무 짧아…인구 1천5백만 찾는 관광, 휴양도시로 만들겠다"

    이홍기 거창군수.

     

    이홍기 거창군수가 "거창을 1천 5백만 인구가 찾아올 수 있는 관광, 휴양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제작 손성경 PD)과의 대담 전문.

    ■ 방송 : FM 106.9MH (17:05~17:30)
    ■ 진행 : 김효영 경남CBS 보도팀장 (이하 김)
    ■ 대담 : 이홍기 거창군수(이하 이)

    김>이홍기 군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많이 바쁘시죠?

    이>네,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업무 마무리와 함께 새해 준비 등 가장 바삐 움직이는 그런 시기이다. 저희들 지난 17일 군정 추진에 가장 큰 사업인 내년도 예산이 의회에서 심의가 돼서 지금부터 내년도 군정도 준비하고 있고 민선 5기 목표했던 이들을 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가 되니까 다시 한번 지난 일을 되돌아보고 알찬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챙겨나가는 시기인 것 같다.

    김>잘 마무리하셔야겠고요. 겨울이지만 요즘 거창에 관광객들 많이 오나?

    이>네, 거창은 연 120만 명 정도가 오는데 왜냐하면 거창군은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 등 3대 명산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천미터 이상의 산이 무려 23개로 소위 고산천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3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수승대의 선비문화, 백제사신 이야기 등 역사 문화에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여름에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려서 자연속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특색있는 여름 휴가를 즐길 수도 있다.

    저희들 금원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원시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12월 24일부터 예정된 겨울축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얼음축제이다. 요즘 힐링으로 각광받고 있는 거창 가조면에 있는 PH 9.7의 국내 최고 강알칼리성 가조온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으로 인기를 많이 얻고 있다.

    김>거창국제연극제는 이번 정부의 축제 평가에서 승급이 됐다?

    이>네, 유망축제로 승급이 됐고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더 열심히 할 계획이다.

    김>군수님은 공무원 생활을 오래하셨는데, 몇년이나 했나?

    이>거창군청 공무원 20년, 경남도청 공무원 10년 해서 한 30년 정도 공무원을 했다.

    김>공무원을 하시다가 군수를 하셨는데 해보니 어떤가?

    이>공무원을 할때는 참모로서의 역할을 하니까. 그 역할만 맡아서 하면 되는데. 의사결정자로서 할려니까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다. 특히 사회적 갈등문제 등이 생겼을때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든지, 열심히 하고 싶은데 재정적 여건의 한계로 인해 요구사항을 다 만족치 못하는 문제, 개인적으로는 시간의 한계, 그러다 보니까 역량강화를 해야하는데 시간때문에 못하는 문제도 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책을 통해서 군민들이 만족해 할때 보람도 가지는 재미도 있다.

    김>어렵지만 보람은 있다는 말씀.
    3년 6개월 동안 거창군수 해오시면서 성과가 있었다면?

    이>민선 5기 3년 6개월 동안을 거창의 정책을 남부내륙의 중심에 위치해서 인근 대도시에서 1시간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까지 다 되고 하면 1천5백만 명의 유동인구가 거창에 올 수 있다는 스토리시티를 만들어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내재적인 자원인 교육이나 경관, 환경, 건강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력있는 창조 거창, 비전을 실현해 왔다. 거창은 농업도시이다.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귀농1번지나 세일즈단 운영이라든지, 사과 딸기 특구 지정도 하고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제고 등에 많은 투자를 했다.

    교육분야에는 글로벌교육으로 가야겠다는 개념에서 미국에 있는 스탠포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에 10명 정도가 영어캠프 운영을 한 달 간 해주고 간다. 중국과는 중학생들이 e-러닝사업을 통해 친구맺기를 해서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해 주고 도내 최초로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학교 밀집지역인 아카데미파크라든지, 하드웨어 개념도 정립하면서 명품교육도시 명성을 드높이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해 왔다.

    경제분야에서는 지역경제 미래발전을 위한 일반산업단지 24만 평을 준공했고 준공과 동시에 기업유치를 거의 다했다. 아울러 미래성장산업으로 승강기밸리사업도 아주 착실하게 준비해 왔고 복지분야에서는 아림 1004운동이라든지, 청소년수련관 건립,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레포츠타운 조성 등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복지거창을 만들었다.

    특히 장애인들을 위해서 근로사업장도 문을 열고 관내 병원에 산부인과도 개설해서 지원하는 등 보건복지환경에도 많은 힘을 써 왔다.

    앞으도 법조타운 유치나 창조거리 조성,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 체육회 통합 등 다양한 국책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서 미래 발전 디딤돌을 다지는데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김> 가장 보람있던 일은 무엇이었나?

    이>나름대로 힘들었지만 보람있던 일은 승강기산업이 상당히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 정상화 시켰다는 그런 측면에서 큰 보람도 느끼고 특히 요즘 산업단지를 만들더라도 기업유치가 힘든데, 기업유치를 거의 다 90% 가까이 분양을 다 했다. 24만 평 부지에. 외부적으로 7만 군민과 650여 공직자들하고 많은 분야에 평가를 받아서 128개 분야에 수상을 해서 32억 원 정도의 시상금도 획득하고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 메니페스토 평가에서도 A학점도 받으면서 2회의 우수상도 받는 영광도 있었다.

    요사이는 국가가 예산을 지원할때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공모를 통해서 주는데 저희들이 238개 분야에 통해서 1,224억 원의 별도 예산 자원을 확보하는 등 거창의 역량과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는 그런 보람도 있다.

    김>군수가 될 때 해보겠다고 약속한 것 중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도 있지않나?

    이>제가 시작하면서 7대 공약에 66건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 65건은 완료를 해서 거의 100% 완료한 상황인데, 단지 그 중에 한 건이 거창군에 보훈회관을 새롭게 옮겨서 건립하자는 요청이 있어서 약속했었다. 그것이 현재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보훈회관 관계자들께서 거창에 위치를 송정지구 택지조성사업지구가 있다. 내년 초부터 착공할 것인데 그 자리에 해 주면 좋겠다고 해서 자리 선정때문에 좀 늦어져서 그렇지 그 외에는 군민관의 약속들을 잘 지켜져서 나름대로 자랑스럽게 평가를 받고 있다.

    김>거창하면 요즘 떠오른 것이 귀농이다. 어떻게 거창이 귀농의 중심이 됐나?

    이>거창은 서북부 경남에 교육이나 문화, 금융, 행정의 거점도시이다. 그 중에서 특히 평생학습도시와 외국어특구지정 등 교육이 상당히 앞서가는 명문 교육도시이다. 교육이 좋다보니까, 선택하기 좋은 점이 있고 아울러서 농특산물인 사과나 딸기, 포도, 오미자 등 이런 사항들을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베스트귀농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2014년까지 3천명의 귀농인을 목표로 해서 시행을 했는데 현재 천 세대에 2천5백여 명, 작은 면 2개 면 정도가 귀농이 들어온 상태이다.

    이로 인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베스트귀농지역으로 선정도 받고 2012년도에는 귀농정책이 우수한 지역경제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영광도 안았다.

    귀농하러 오시게 되면 우선적으로 귀농정책으로는 고향같은 귀농을 만들자, 그래서 한 6개월 정도, 필요한 분에 따라서 한달이라도 우선 살아보시라. 귀농은 방송에 나오는 전원생활이 아니다. 귀농투어를 시킨다.

    그 다음에 귀농선배와 멘토 연결을 시켜준다. 또 맞춤형 마을기업을 만들어서 입주시켜드리고 작목선택에 있어서도 잘 알고 있는 분과 연결시켜 작목선택을 하게 해드린다. 빈집알선이나 노인세대 농지 제공, 행정적으로 영농정착금 지원, 농기계 임대도 해드리고 농산물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귀농이 되기에 많이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혹시, 왔다가 다시 돌아가시는 분은 많이 없나?

    이>저희들은 그런 확률이 낮다. 약 4%정도 되는데 오시는 분들 67% 정도가 젊은 층이고 정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김>귀농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거창군에 신청을 하면 6개월 정도 살아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건가?

    이>네, 필요에 따라서 매월 1박 2일의 귀농투어를 하고 있다. 신청해서 해 보시고 6개월이 필요하면 6개월, 1개월이 필요하면 1개월 이런 식으로 살아보시고 하면 되는 그런 시스템이다.

    김>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셨는데 어떤 내용인가?

    이>에너지 문제가 거창같이 작은 도시가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다고 생각하고 현재 거창의 에너지 자립률이 2%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2020년까지 약 30%까지 자립목표를 하겠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해서 하고 있다.

    기반 마련을 위해서 전담부서도 만들고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우선 연계되는 에너지관리공단이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유관기관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성해 놓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해서 북상면 심동마을 같은 경우에는 아주 골짝마을이고 계곡물이 좋다. 그래서 이 마을은 소수력을 이용해서 전봇대를 없애고 거기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그 마을에서 쓸 수 있는 자립 마을도 추진하고 있다.

    또 감악산에 풍력단지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조성되면 거창읍에 4인 가족 48% 정도의 에너지가 여기에서 생산될 수 있다.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고 가조면의 경우에는 석강 태양광발전을 대대적으로 해서 면의 에너지 98%가 이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는 그런 단지도 조성하고 있고 특히 송정택지지구에 패시브하우스 단지를 시범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낸 건가?

    이>직원들이 정책오디션을 통해서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전문기관에 의뢰도 하고 저 스스로도 만들어내고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서 하고 있다.

    김>앞서도 몇 차례 언급을 하셨는데 승강기밸리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고 잘 추진이 되고 있는지도 설명해 주신다면?

    이>승강기 시장의 경우 세계 시장이 30조 정도 되고 아시아 시장이 18조 정도 되면서 국내 시장이 3조 정도 되는 아주 큰 시장이다. 이런 글로벌산업에 대처하기 위해서 거창승강기밸리라는 사업은 승강기대학을 통해서 인력을 양성하고 R&D센터를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내고 승강기 업체를 통해서 산업화를 시켜내는 이런 밸리를 형성해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그런 프로젝트이다.

    본 계획이 가시화되면 2015년부터는 세계적으로 '거창韓 Elevator'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저희들이 반영해 나가는데 지금 선도기업 22개가 다 들어와 있고 대학은 현재 전국취업 1위 대학으로 잘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밸리가 거의 준공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 KT에서 R&D센터를 운영할 수도 있도록 협무협약도 끝나고 활발하게 진행이 잘 되고 있다.

    김>승강기대학도 정상화가 됐나?

    이>저희들이 처음에 거창기능대학을 무상으로 양여를 받아서 승강기대학으로 만들었는데 설립 당시 거창군에서 130억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사용하면서 일부 학교법인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을 인해서 학교가 파산상태로 가면서 사법처리되고 주인없는 학교로 전락해서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거창군에서는 저와 승강기대학에 있는 총장, 주민들이 참여하는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전국의 열다섯 분의 유력 사업가를 찾아서 고민한 끝에 김해시에 있는 김천영 씨라는 분을 이사장으로 영입해서 현재는 학교가 정상화돼서 잘 운영되고 있다.

    김>현재 거창의 주된 수입원은 농업인가?

    이>농업이 연간 4천억 원 정도 되면서, 거창이 화강석이 익산, 포천과 함께 전국 3대 산지이다. 화강석도 연간 7백억 정도의 주 수입원이 되고 있고 그 외에 4천4백여 개의 제조업이나 기업 공장들도 연계시키고 해서 다양한 그런 사업들도 주산업이다. 앞으로는 승강기산업이 주산업으로서 크게 커갈 계획이다.

    김>앞으로 거창을 먹여살리 사업인 승강기사업 말고 어떤 산업들을 생각하고 있나?

    이>거창은 농촌도시이기때문에 정주인구를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되고 나면 대구에서는 30분, 대전이나 광주에서는 1시간대 등 1천5백만 명이 거창에 올 수 있다는 지형적 여건을 이용해서 합천댐 상류지역에 보면 거창에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30만 평 정도에 수몰이 되지 않는 지역이 있다. 거기에 창포원을 조성한다든지 가조의 항노화 힐링랜드, 고제면의 산림레포츠파크 등 다양한 사업들을 만들어서 관광레저산업을 거창의 주산업으로 그런 개념으로서 활성화할 계획이고 또 인구의 35%인 농업인 특성을 감안해 귀농천국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는 돌아오는 농촌으로서의 역할도 하면서 앞으로 승강기가 거창의 주 산업으로서 크게 활성화시켜서 먹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공해산업은 잘 없나?

    이>저희들은 공해산업은 사양하고 있다.

    김>기초자치단체장을 해보니, 어떤 점이 가장 어렵나?

    이>지방정부가 다 그렇지만, 주민들의 욕구는 크고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많은 일을 해야 하는데 이런 사업들을 구체화시키고 실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낮은 재정자립률로 인해서 어려운 재정여건의 한계가 굉장히 어렵다.

    군민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에 다 부응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 이런 것도 군민의 하나하나 결집이 되면 또 다른 어려움도 해결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김>아무래도 예산을 따오는게 가장 중요한데 국회의원이나 도지사와는 협력관계가 잘 되야 할텐데?

    이>맞습니다. 지역발전과 현안사업을 위해서는 정부나 도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 많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거창도 대형프로젝트인 법조타운, 천2백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국책사업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 가는데는 거창같은 경우는 신성범 국회의원이신데. 아주 크게 역할을 잘 해주신다. 항상 큰 역할해주시는데 감사하다. 도지사께서도 중앙정치무대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거창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부탁드릴 계획이다.

    김>도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도 계시고. 도움이 되나?

    이>네, 김태호 의원님은 고향이고 해서 경남 일에 대해서는 발벗고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다.

    김>3년 6개월 지내 오셨는데.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이>거창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임기내에 완료되는 사업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하는 그런 프로젝트들도 상당히 많다. 또 단체장들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서 지역의 발전에 저해되는 요인도 많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4년동안 많은 변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아직도 군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산적한 현안들이 만만치 않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새로운 각오를 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서 계획한 일들을 실행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김>다시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면,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해 보고 싶나?

    이>지금까지는 거창의 성장동력을 찾는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추진해왔다고 보면, 앞으로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조성된 기반위에 소프트한 그런 사업들을 구축하고 개발해서 거창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할 계획이다.

    김>'이홍기'하면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나?

    이>아무런 정치를 하더라도 잘했다, 못했다는 사람따라 평가가 틀리기 때문에 이런 평가는 이후 군민들이 할 몫이라고 생각하면서 단지 하는동안에는 군정발전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그런 군수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할 계획이다.

    김>올 한해 함께하신 거창 군민들에게 인사말씀하신다면?

    이>존경하는 거창 군민여러분, 계사년 한 해가 마무리되는 것 같다.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 갑오년 내년 희망찬 푸른 말의 해에는 거창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어려운 분이 없는, 모든 구석구석이 다 잘 사는 그런 거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테니까. 우리 군민들께서도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다.

    김>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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