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오바마, 취임후 2번째 마약사범 감형 단행

'공정형량법' 근거…13명은 사면 조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마약사범 8명에 대해 감형 조치를 단행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감형 대상에는 지난 1993년 코카인 소지 및 판매 혐의로 투옥된 클래런스 아론 등 종신형 수감자 6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15년 이상 감옥 생활을 했으며, 내년 4월에 석방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후 감형을 한 것은 '공정형량법'이 제정된 직후인 지난 2010년 12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