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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부, 화웨이 통신장비 보안감독 강화"



유럽/러시아

    "英 정부, 화웨이 통신장비 보안감독 강화"

     

    영국 정부가 중국산 통신장비를 둘러싼 사이버침해 우려와 관련해 세계 2위 장비업체 화웨이가 공급한 장비에 대한 보안감독을 강화한다.

    영국의 감청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는 중국산 장비 도입 확대로 주요 통신망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의회 권고에 따라 사이버보안 진단센터를 가동해 화웨이 장비의 안전성을 집중 감독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GCHQ는 이를 위해 화웨이가 최근 옥스퍼드셔 밴버리에 설립한 사이버보안 진단센터(HCSEC)의 통제권을 넘겨받아 화웨이 장비에 대한 안전성 진단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화웨이는 지난 10월 영국에 1억2천500만 파운드(약 2천136억원)를 투자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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