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5% 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원자력기구 대표는 28일 국영 통신사인 IRNA에 "전에 20%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던 시설이 (5% 농축분과 같은) 저농축 우라늄 생산에 사용될 것"이라며 "따라서 5% 농축 우라늄의 양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P5+1(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최근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포기하는 대신 제재를 완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