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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목숨을 구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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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학술

    "남자들의 목숨을 구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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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남자, 외롭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많은 걸 누린다. 지난 수천 년 동안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고수익을 올렸고, 그에 비례해 각종 특권을 차지했다.

    여성 인권이 무섭게 신장되고 있다지만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 각국 대통령과 정치인 같은 슈퍼파워 집단은 대부분 남성들로 채워져 있다.

    그런데 국내외 여러 조사를 보면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반면 남성은 정반대다. 질병과 사고 비율 역시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왜일까? 베스트셀러 저술가이자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인 토머스 조이너가 연구 결과 내린 위기의 핵심은 외로움이다.

    그 시작은 어릴 때부터다. 태어나자마자 가문의 엄호를 받고, 엄마의 따스한 품속에서 자라나는 사이 몸에 배어버린 '철이 덜 든 응석받이' 식 정신세계와 이른바 남자다움이라고 일컬어지는 '나를 건드리지 마' 류의 태도를 통해 서서히 싹을 틔운다.

    여기에 친밀하고 지속적인 관계 대신 '돈과 지위'에 맹렬하게 몰두하는 동안 외로움이 걷잡을 수 없는 그림자로 자라난다.

    저자는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힌 남성 외로움의 실체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건강한 인생을 회복하기 위해 남성 자신은 물론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의 저자 토드 카시단은 이 책에 대해 “남자들의 목숨을 구할 책이다”고 평했다.

    《남자, 외롭다》 / 토머스 조이너 씀, 김재성 옮김 / 황소자리 / 236쪽 / 1만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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