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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본격 과적 단속



광주

    이순신대교 본격 과적 단속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포장도로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무인과적 단속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 등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는 1일
    교통량 1만 4천 대 중 화물차 및 트레일러 통행량이 약 8천 대로 전체 교통량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도로의 피로도가 축적되고 과적차량에 의한 도로 파손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도로와 교량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전자동 중차량중량정보관리시스템(WIM)을 설치하고 이동식 축중계를 이용한 이동단속반을 운영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차량 1대의 축하중이 1톤만 초과해도 승용차 11만 대가 지나갔을 때와 같은 정도로 도로 포장을 파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보수에 필요한 비용도 평상시보다 2.5배 더 많아진다”며 “적발시 개인의 금전적 불이익뿐만 아니라 커다란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운송업계 종사자 스스로 준법운행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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