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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8% "취업의 도피처로 대학원에 진학하겠다"



교육

    대학생 28% "취업의 도피처로 대학원에 진학하겠다"

     

    대학원 진학을 취업의 도피처로 생각하는 대학생은 어느 정도 많을까?

    아르바이트포털 귀족알바가 대학생 645명을 대상으로 ‘대학원 진학’에 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대학생의 20%가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로는 ‘원하는 직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해서’가 35.3%로 1위를 차지했고, ‘전공을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서’(28.4%)가 뒤를 이었다.

    그런가 하면 대학원을 취업의 방편으로 생각하는 대학생들도 다수 있었다.

    대학생의 21.1%는 대학원 진학의 이유로 ‘취업이 더 원활할 것 같아서’를 꼽았으며, 7.3%는 ‘취업 부담감에 대한 도피처’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도 ‘출신학교의 네임벨류를 높이기 위해’(6.9%), ‘학사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0.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석사학위가 취업(또는 직장생활)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32.1%가 ‘취업의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라는 의견을 보였고, ‘연봉협상이나 승진속도에 긍정적일 것이다’(31.3%), ‘보다 큰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다’(15.8%), ‘취업준비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12.9%)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대학원 진학을 포기한 이유에는 ‘경제적인 부담감’(32.1%)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RELNEWS:right}

    ‘더 이상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아서’(24.1%),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대비 얻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22.1%) 등의 순이었고 8.3%는 ‘대학원 진학 자체의 관문이 높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포기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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