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노컷뉴스메인가기
인도 총선 6개월 앞두고 140개 정당 무더기 등록
0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
폰트사이즈
-
+
인쇄
CBS
전국 네트워크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닫기
크리스천뉴스
노컷비즈
노컷TV
노컷뉴스
국제
최신
정치
사회
전국
경제
산업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그래픽
노컷브이
핫이슈
스페셜
기획
제보
네이버 구독
다음 구독
카카오 구독
삭제
검색
자동완성 끄기
뉴스
정치
사회
전국
경제
산업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역
서울
경인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일반
이슈
핫이슈
스페셜
기획
딥뉴스
노컷체크
인터랙티브
타임라인
시사
김현정의 뉴스쇼
한판승부
CBS 아침뉴스
박지환의 뉴스톡
오피니언
칼럼
뒤끝작렬
기고
노컷브이
그래픽
포토
노컷TV
씨리얼
팟캐스트
닫기
국제
아시아/호주
인도 총선 6개월 앞두고 140개 정당 무더기 등록
2013-11-18 14:04
0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
폰트사이즈
-
+
인쇄
대부분 본래 활동 않고 '돈벌이'나 블랙머니 세탁
인도에서 내년 5월 총선을 앞두고 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인도 유력 일간지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 두달동안에 무려 142개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이로써 인도의 정당 수는 1천392개에서 1천534개로 불어났다.
이처럼 정당 수가 급증한 것은 선거법상 미등록 정당이 당원 11명만 확보하면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블룸버그뉴스, 中 비판기사 막고 해당기자 정직처분"
웰치, 자신이 고안한 직원상대평가제 비판에 반박
"美 여성 일자리, 경제위기전 회복…남성은 아직"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인 마약사범 사형 집행
창당자는 힌두교 수련자에서부터 퇴직 공무원, 부동산 업자 등 가지각색이다.
한 힌두교 수련자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오자스위'라는 정당을 만들었고, 한 퇴직 공무원은 델리에서 '바후잔 사마지와디'당을 창당해 총재로 일하고 있다. 한 부동산 업자는 경제수도 뭄바이에서 '인도 로크 파티'라는 정당을 설립했다.
델리 서부지역에서 '바라트 비카스'라는 정당을 세워 총재에 오른 부동산 업자 마헤시 티아기는 정당사무소에 지폐계산기를 버젓이 비치해 놓고 있다.
그는 거리낌 없이 "정치가 사업에 도움을 준다"면서 "당신이 나보다 (사정을) 더 잘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많은 정당이 출처가 분명하거나 불분명한 기부를 마구 받아들여 주식시장 투자나 보석 매입을 하거나 블랙머니를 세탁한다는 사실을 알지 않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선관위가 수 년 전 당시 200개 미등록 정당의 활동을 조사해봤더니 16%만이 본래 활동을 하고 나머지는 정당설립 목적과는 거리가 먼 '블랙머니' 세탁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보고서에도 2009년과 2012년 사이 다수 정당이 선거참여 등 정당활동에 한 푼도 쓰지 않은 것으로 돼 있다.
이런 상황은 2009년 총선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당시 총선결과 전체 1천250개 정당 가운데 1천150개 정당의 득표율은 1%에 불과했다. 100개 정당만 제대로 활동했다는 것이다.
선관위 위원장을 지낸 S.Y. 쿠라이시는 "위원장 재임시절 정부에 서한을 보내 정당들의 불법활동을 자금세탁규제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촉구한 적이 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불법활동을 규제하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될 것이라면서 규제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더 클릭
[단독]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휘말려
윗층집 화재에 방범창 뜯고 어르신 구조한 청년 '화제'
2억 들인 김호중 소리길…"뺑소니의 길? 철거해라" 봇물[이슈세개]
300년 전 침몰한 보물선 탐사 개시한 '이곳'
육군 "훈련병 순직,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정황 발견"
이스라엘, 핵협상 타결 전망에 '이란 퍼주기' 반발
"블룸버그뉴스, 中 비판기사 막고 해당기자 정직처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인 마약사범 사형 집행
고이즈미 원전 제로 주장, 아베 정권 흔드나
이집트서 열차-버스 충돌…일가족 등 24명 사망
0
0
이 시각 주요뉴스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
ㅡ
오늘의 핫뉴스
닫기
/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