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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나치 약탈 미술품 25점 우선 공개

인터넷 사이트 접속 폭주로 장애

 

독일 정부가 최근 발견된 나치 약탈 미술품 1천400여점에 대한 정보 공개를 시작했다.

독일 정부는 인터넷에 `로스트 아트'(www.lostart.de) 사이트를 개설, 12일(현지시간) 조사가 이뤄진 25점의 목록과 사진을 먼저 게재했다.

샤갈, 슈피츠베크, 마티스, 들라크루아, 로댕 등의 작품이 이날 공개된 작품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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