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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방화추정 화재

     

    1일 오전 11시 40분쯤 여수 국동 이모(53) 씨의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4평짜리 이 씨의 집이 모두 불에 타고 인근 주택들도 그을렸다.

    경찰은 이 씨의 아버지인 이모(83) 씨가 딸과 돈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아무도 없는 딸 집에 기름을 끼얹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아버지 이 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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