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강력 미제사건이 8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국감에서는 지역 강력 미제사건의 조속한 해결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30일 충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강력사건일수록 꼭 범인을 잡아야 한다”며 “청장이 나서서 사건을 방치하지 않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역의 강력 미제사건은 강간이 70여 건, 살인 9건, 강도 4건 등이다.
이에 대해 백승엽 청장은 “미제사건 전담팀 운영으로 주기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