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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시공간을 초월한 '전기 지구' 궁금해?

    • 2013-10-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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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그 에이트킨의 전기 지구 스틸 사진
    0...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1월6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을 수상한 더그 에이트킨의 '전기 지구'전을 개최한다.

    더그 에이트킨은 미국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LA와 뉴욕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하는 미디어 작가로 지난 2007년부터 건물 외벽 등을 이용한 대형 야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작가는 뉴욕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맨하튼에 소재한 빌딩들의 외벽을 이용해 도시 일대를 확장된 영화관으로 변모시킨 대형 프로젝션 '몽유병자들 Sleepwalkers'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백남준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전기 지구'는 지난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처음 소개됐다. 여덟 점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총 네 개의 방에 걸쳐 상영된다.

    첫 번째 방과 마지막 방에서는 각기 하나의 영상을, 중간의 두 방에서는 각 방마다 세 점의 영상으로 구성했다. 관객들은 좁은 방안에서 영상에 몰입돼 시공간적으로 연장된 특수한 경험을 맛보게 된다.

    영상이 설치된 방 내부의 여러 지점들에는 서로 다른 이미지들과 사운드가 조합을 이룬다. 관객은 그 안에서 암시된 동선에 따라 움직이며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종의 입체적인 '몽타주'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미로와 같은 공간 속을 이동하면서 일반적인 영화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시공간의 체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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