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15개 전문대학들의 정교수 연봉이 4년제 정규대학 교수들보다 다소 높은 8천184만원이고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조선이공대로 9천950만원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혜자 의원이 발표한 올해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교원 직급별 급여 현황에 따르면 평균연봉이 정교수가 8,184만원이며 부교수는 6,848만원, 조교수는 4,573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조선이공대가 9,949만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조선간호대 9,723만원, 광주보건대 9,707만원, 기독간호대 9,201만원, 동강대 8,983만원, 청암대 8,758만원 순이었다.
이어 청암대 8,758만원, 서영대 8,456만원, 한영대 7,808만원, 목포과학대 7,668만원, 전남도립대 7,597만원, 순천 제일대 7,342만원, 전남과학대 7,242만원, 고구려대 7,121만원, 동아인재대 7,012만원, 광양보건대 6,19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정교수 가운데 개인별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교수는 광주 보건대 A교수로 1억1,727만원이며 다음은 조선이공대 B교수로 1억1,494만원, 조선간호대 C교수 1억656만원, 서영대 1억26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교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교수는 전문대학 전체교수를 통 털어 서영대 D모 교수로 1억6,885만원을 받고 다음은 광주보건대 E모교수로 1억975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교수의 평균연봉은 기본급과 상여금, 법정 제 수당을 포함한 세금 전 연말정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