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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CXC 회장, 여의도 콘래드호텔 인수''

  • 2013-10-06 16:15

 

서울 여의도에 있는 특1급 호텔인 콘래드 호텔이 조현오 CXC 캐피탈 회장에게 팔린다. 지난달 24일 서울시와 호텔업계 등에 따르면 여의도 콘래드호텔의 소유주인 미국 AIG그룹은 콘래드호텔을 CXC 캐피탈(구 한국종합캐피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약 4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호텔 문 연 이랜드, 전국 6개 특급호텔 체인화에 가속도

이랜드그룹이 호텔 레저사업에 총력을 쏟는다. 올 하반기까지 국내외 호텔의 체인화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국내와 더불어 사이판에도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3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그룹 판도를 바꿀만한 변화가 내년에는 보일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우선 박 회장은 올해 사업 부문을 패션과 유통, 미래로 분리하고 책임경영제를 도입했다. 특히 미래사업인 호텔 레저 분야에서 올해 흑자 전환을 거둔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긴 추석 연휴, 호텔 객실 이용 200% 증가

최소 5일의 황금 휴일을 즐길 수 있었던 2013년 추석은 新 명절 풍속도를 만들었다.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출입국자가 사상 최다인 70만 명으로 기록되었으며, 특급호텔은 여름 성수기를 방불케 할 만큼 붐벼 추석 기간 동안 객실 이용 고객이 전년대비 200%가량 상승했으며 2~3시간을 기다려야 체크인이 가능할 정도였다.

시크릿마인스 '호텔 비딩 시스템' 선봬

럭셔리호텔 예약 사이트인 시크릿마인스(secretmines.com)가 국내 최초로 '호텔 비딩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가 전 세계 웹사이트와 호텔 비딩 페이지에 접속해 찾은 해외 호텔의 최저가격과 숙박할 날짜 정보를 입력하면 입력한 가격보다 1박당 2만원을 추가 할인한 가격으로 호텔을 예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T-인터콘티넨탈호텔 유럽 4개국에 한식보급

한식이 유럽의 인터콘티넨탈호텔을 통해 현지에 보급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해 10월 한식세계화 등을 위한 MOU 체결의 성과로 유럽 4개국(이탈리아, 체코, 스페인, 영국) 인터콘티넨탈호텔과 협력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한식 요리교육 및 메뉴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소공동 신관 6성급 리모델링 추진

롯데호텔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본점 신관을 6성급 호텔로 리모델링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점 신관은 기존 5성급인 롯데호텔과 차별화하기 위해 새 호텔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열리는 지역명물 빵집 초대전

특급호텔에서도 지역명물 빵집 초대전이 열린다. 맘모스제과는 지난 1974년 경북 안동에 문을 연 이후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과 함께 전국 3대 명물 빵집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빵집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명소와 맛집 소개 책자인 '미슐랭 그린 가이드'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세 개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대한항공, 경복궁 옆 한옥호텔 '산넘어 산'

대한항공은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송현동 일대 3만7141㎡ 부지를 2008년 6월 삼성생명으로부터 2900억 원을 주고 사들인 뒤 이곳에 호텔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동안 대한항공의 호텔 사업은 중?고등학교 인근에 호텔이 들어설 수 없다는 현행법에 막혀 답보 상태였다.

하지만 정부가 학교에서 50m 밖에 떨어져 있는 상대정화구역에는 룸살롱 등 유흥(유해)시설이 없는 관광호텔을 세울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혀 대한항공이 경복궁 인근에 지으려 했던 한옥호텔 건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서울시가 대한항공의 경복궁 옆 7성급 한옥호텔 건립계획에 불허 입장을 밝히면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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