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요금이 필요해 친구가 일하는 편의점에서 돈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16) 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 달 1일 오전 5시 30분쯤 울산 중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4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구 박모 군이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가 할 얘기가 있다고 박 군을 밖으로 불러낸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