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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중국에 차리고 '17억대' 인터넷 도박 알선

 

중국에서 불법 게임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의 도박을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박모(38·경남 창원)씨를 구속하고 문모(35·경남 김해)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등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4년동안 속칭 바둑이와 포카 등 10개의 불법 사행성 게임사이트를 운영하며 17억원 상당의 도박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 청도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중국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회원만 5만 여 명에 부당 수익금은 10억원이나 된다고 밝혔다.

또 법인이나 중국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하거나 수익금을 현금화해 자금추적을 피했다고 전했다.{RELNEWS:right}

박주형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회원들이 잭팟을 터트려도 바로 당첨금을 지불하지 않고 배당률이 높은 게임방으로 유도해 결국 코인을 소멸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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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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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티벳야크2021-02-01 19:43: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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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료는 무슨...수신세금이지..
    KBS가 언제 공영(정)방송을 했던적이 있나? 지난번 검언유착때도 그렇고 이참에 수신료 분리징수와 공영방송관련 법을 완전히 뜯어 고쳐야합니다. 언론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모르고 방송하는 쓰레기 언론은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 NAVER대한국인JK2021-02-01 18:12:0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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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그러한 생각들이 팽배했는데, 한 순진(?)한 분이 사실을 적시했는가 봅니다. 이를 어쩌죠? 정말 KBS 직원의 절반이 억대 연봉이라면...캬... 대기업이니 뭐니하는 곳 보다는 이제는 KBS만 바라보고 살아도 되겠습니다, 그려...정말, 생각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KBS에 있군요... 조직의 슬림화부터하시죠. 시청료 운운하는 일 보다는 그것이 더 급한 일인 것 같아요.

  • NAVERkorblossom2021-02-01 17:35: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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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성도 없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색깔 바꾸는 양아치 방송국. 그 양아치들의 절반이상의 1억연봉을 위해 수신료인상해달라는 건가? 한국이 이렇게나 잘사는 나라인 줄 몰랐다. 못사는 국민이 많아서 허구헌날 세금 뜯어가 복지하는 거 아닌가?
    복지에 쳐바르는 세금이 얼만데...거기에 연봉1억 이상을 대기업에서 받으려면 15년 이상은 혹사당해야 한다. 그런 대기업에서 조차 직원 절반이상이 1억을 받는다면 그 기업 망한다. 이런 기형적 구조를 가진 방송국이라니 웃기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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