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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대구시설관리공단, 도로 조명개선 업무협약 체결



대구

    영남대-대구시설관리공단, 도로 조명개선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와 대구시설관리공단은 4일 지역 도로조명 개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해오던 광원의 테스트와 성능 검증에 전문연구기관인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센터장 장자순)가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또, 공단에서 현재 시행 중인 ‘LED가로등기구 시범설치사업’에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에서 참여 가능한 부분부터 먼저 협력하기로 했다.

    ‘LED가로등기구 시범설치사업’은 LED가로등 기구의 객관적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지역 관련 업체의 경쟁력 및 기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LED가로등기구를 계명문화대 정문에서 용산지하도에 이르는 3.1km 구간에 150W의 LED 가로등기구 185등을 시범 설치한 후 3년간 모니터링을 시행해 제품 성능 및 고장률 등 종합적인 품질과 신뢰도를 평가할 방침인데, 이미 4개 참여업체와 관련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장 장자순 교수는 “LED조명의 전력소모량은 형광등의 50%, 백열전구의 1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여름 경험한 ‘블랙아웃’의 위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LED가로등기구의 설치는 바람직하다”면서 “2011년 1월부터 LED와 IT를 융합해 산업화를 선도해 온 우리 센터가 지역 환경 개선 및 에너지절약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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