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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난해보다 어렵다"…9월 수능모의평가 시행



교육

    "국어, 지난해보다 어렵다"…9월 수능모의평가 시행

     

    3일 시행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천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시행됐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평가에는 지난해보다 2만8000여 명이 줄어든 64만2천973명이 지원했다.

    평가원은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했고 EBS 수능 교재와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70%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시학원계에서는 1교시 국어의 경우 이과생이 응시하는 A형과 문과생이 주로 보는 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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