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해군, 3일 해군육전대 전적비 제막



포항

    해군, 3일 해군육전대 전적비 제막

     

    해군은 3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미 해병대 충혼탑 부지에서 최윤희 참모총장 주관으로 ‘해군육전대 전적비’ 제막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포항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운 해군육전대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열리며 생존 육전대원과 역대 해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군육전대 전적비는 6.25전쟁 현양사업의 일환으로 1950년 당시 육상전투에 참가해 공을 세운 해군육전대원들과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월부터 건립을 추진해 이번에 완공했다.

    전적비는 가로 18m, 세로 15m, 높이 9.6m의 주탑과 청동 동상, 화강석 등으로 제작됐으며 해군을 상징하는 닻의 형상과 승리를 나타내는 검을 형상화한 탑신, 3개 주요 전투를 표현하는 3인의 동상, 파도 모양의 메모리얼 벽으로 구성됐다.

    해군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