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장 경주로 모습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
이번 주말 세계 경마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8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7개국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제9회 국제선수 초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초청된 외국인 선수 6명 전원이 최고 수준의 경마대회인 GⅠ급 대상경주 우승 경력을 보유한 실력자인 만큼 국내 최정예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의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역대전적은 8전 5승 3패. 대회 초기 안방의 저력을 보여주며 선전했던 것과 달리 최근 2년간 국내 선수들은 터키와 마카오선수에 잇따라 우승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번 대회에는 과천벌 간판스타 ‘박태종’, ‘문세영’, ‘서승운’, ‘조인권’에 부경경마공원 투톱 ‘조성곤’, ‘유현명’ 선수까지 가세한 만큼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항해 출사표를 던진 국제 선수들의 면면은 더욱 강하고 화려해졌다.
특히 2010년 마카오 더비(G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지난해 마카오 다승 2위에 오른 바 있는 브라질 출신의 ‘파스토 핀토 더소’ 선수는 국내 선수들의 견제대상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포인트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4개 경주별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를 합산해 우승선수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