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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추신수, 부상 털고 안타 생산 재개

세인트루이스전 2타수 1안타 1볼넷

추신수. (게티이미지 제공)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다시 안타 생산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4리로 조금 올랐고, 볼넷도 1개를 얻어내면서 출루율도 4할1푼9리로 올라갔다.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2루 도루 도중 발목을 다친 추신수는 이후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한 차례 나섰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결장했다. 2일에는 경기가 없었던 덕분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모처럼 제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0-4로 뒤진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셸비 밀러의 92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26일 다저스전 이후 5경기(결장 2경기 제외) 만의 안타였다. 추신수는 데릭 로빈슨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0-12로 크게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 볼넷을 골랐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러의 바깥쪽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7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한편 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에 3-13으로 크게 졌다. 60승50패로 5할 승률에서 10승을 더 거두고 있지만 순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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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4

새로고침
  • NAVERTheXFiles2020-08-03 14:11:0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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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에게 2000만원을 왜 주지? 그 큰돈을.. 이게 이해가 안감...

  • NOCUTNEWS취적비취어2020-08-03 12:02:23신고

    추천10비추천0

    A경위 자네가 독신이었다면 충분히 자네 설명이 일리가 있을수도 있겠으나, 가정이 있어다면 그건 자네 잘못이겠구먼. 아무리 간통죄가 없어졌다한들 도덕적 규범과 민사상의 손배소는 남아 있다네

  • NAVER모래시계2020-08-03 11:31:11신고

    추천7비추천4

    위력을 이용한 성폭행, 성추행을 조사할 때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쪽에서 먼저 이 위력의 덕을 보고자 먼저 접근하거나 추행 및 폭행의 댓가로 위력을 이용해 먹다가 어느 한 순간 더 이상 위력이 불필요하게 되거나 더 이상 위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위력자를 상대로 미투 아닌 미투를 제기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 부분을 반드시 조사해서 명백히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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