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에서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 2013 여름방학 캠프’가 열린다.
삼성이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경북대를 비롯해 전국 14개 대학에서 중학생 4,700명 대상으로 열린다.
경북대에서는 경북지역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110명의 경북대생을 포함한 총 205명의 지역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수업강사와 진행강사로 나선다.
수업강사인 대학생 3명과 중학생 10명이 한 반이 돼 총 150시간 동안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 학습하게 되며, 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법, 문화체험, 대학생 멘토링, 스포츠 관람, 엑티비티(Activity) 등이 제공된다.
엑티비티(Activity) 활동에는 경북대학교 소속 동아리들이 직접 나서 합창, 댄스, 밴드, 연극, 택견, 체조, 창의적 개발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수업.진행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도 캠프 참가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