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나로클럽(사장 최대림)이 매장 개편을 통해 지역 농산물 코너 이동과 공산품 강화 등 고객 편의 높이기에 나섰다.
9일 포항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최우선 공급이라는 클럽 특성상, 상대적으로 공산품에 대한 구색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포항클럽은 이를 보완해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죽장사과와 흥해쌀, 지역특산물 등의 수급을 확대하고 매장내 ‘포항 농산물 홍보관’과 ‘포항명품관코너’를 이동시켜 지역농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포항지역 대형 서점인 ‘학원사’와 연계해 포항클럽내 매장을 대형화해 구색을 강화하고,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밖에 신발부문을 보완을 위해 브랜드 상품을 입점시켜, 캐쥬얼 신발과 가죽제품을 다양화시켰다.
포항하나로클럽 최대림 사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보완해 북구지역 소비자들이 시내까지 쇼핑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북구지역 명품쇼핑센터로 거듭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