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광주에 ‘젊은 감성’의 쇼핑 공간인 영몰(Young Mall)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지역상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광주 동구 충장로에 ‘NC WAVE 충장로점’을 5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NC WAVE 충장로점은 지난 2011년 인수한 밀리오레 자리에 들어서는 매장으로 ‘원타겟 (특정 고객층 대상) 매장이다. 매장 오픈에만 2년 여간의 준비기간이 걸렸다.
NC WAVE 충장로점은 연면적 36,000㎡, 영업면적 18,000㎡으로 지상 11층 규모이다. 총 140개 브랜드가 입점되는 매장은 패션 매장 면적의 80%를 SPA 브랜드와 메가샵, 편집샵으로 채웠다.
SPA 브랜드는 스파오, 미쏘, 후아유, 탑텐 등이 입점하고 국내 최초 슈즈 SPA브랜드 슈펜 매장은 660㎡ 크기로 오픈 한다.
글로벌 SPA 브랜드 찰스앤키스와 아웃도어 SPA 루켄 등은 지역 내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하는 캐주얼 편집매장 레겐보겐은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지역 대학 패션학과 학생들과 연계한 작품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8층 매장은 한 개층 전체를 캐릭터&라이프 스타일 샵 ‘버터’와 초저가 멀티메가샵 ‘NC PICKS’로 꾸몄다. 800㎡ 규모로 오픈하는 ‘버터’는 단일 캐릭터 샵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는 지역 최대 규모인 1,600㎡ 규모로 입점했으며, 20여 개의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세계요리 박물관 ‘푸드폴리탄’도 선보인다. {RELNEWS:right}
이랜드리테일은 45번째 유통매장인 NC WAVE 충장로점을 3년 안에 연매출 1천억 매장으로 육성 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