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학생들이 영어로 노래와 춤, 연기 등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영어뮤지컬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수원시외국어마을 대강당에서는 오는 28일 ‘제1회 영어뮤지컬 경연대회’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교대항전으로, 학생들에게 예술문화체험을 통한 영어활용능력 증진과 더불어 노래와 춤, 연기 등 다양한 끼를 펼칠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20여개의 학교가 치열한 예선경쟁을 거쳤고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 6개 초등학교가 준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엄정한 심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관련 전문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경연대회의 격을 높였다.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통해 외국어마을에서 진행하는‘여름 Oscar 방학캠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