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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담은 아파트광고 드라마 같네

KCC건설 스위첸 광고 화제

 

결혼 12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만의 여행을 떠나는 주부의 마음은 어떨까.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싸고, 탁 트인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적한 고궁에선 기념 사진을 찍고, 오랜만에 소녀시절의 감성으로 되돌아 가보기도 하고…. 하지만 웬일인지 숙소로 돌아온 주부의 머리 속은 여행의 즐거움 보다는 집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하다.

KCC건설 스위첸이 기존 아파트광고와 색다른, 차별화된 메시지와 영상미가 돋보이는 드라마 타입의 광고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스위첸 광고는 지난해 제작된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집에 대한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물어보았던 광고의 연장선상에서 제작됐다.

광고는 기존 아파트광고가 강조하는 멋진 외관, 첨단기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지 않는다. 그 보다는 집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즉, 주거공간 이상의 집이 갖고 있는 의미를 확장해 '멀리 갈수록 집은 가까워집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도록 함으로써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멀리 갈수록 집은 가까워집니다' 라는 광고메시지를 통해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집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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