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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박사학위 논문이표절로 결론나면서 향후 교회 운영방식에도큰 변화가 예상된다.
사랑의교회 당회는 오 목사가 6개월간 회개와 자숙의 기회를 갖기로 하고 이 기간동안 사례의 30%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개와 자숙하는 6개월동안 오 목사는 강단에 서서 설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교회는 당장 오는 24일 주일예배부터 6개월 동안 오 목사를 대신해 설교할 설교자를 선정해야할 과제에 직면했다.
사랑의교회는오는 24일 당회를 열어 설교자 선정문제 등 오 목사의 사역 공백을 메울 방안을 찾기 위해 ''사역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역위원회는 주일예배 설교자 선정문제뿐 아니라오 목사의 사역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게될 전망이다.
사역 가이드라인이 정해지면오 목사는 앞으로 당회장직을 유지한 채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교회건축 문제 등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교회는 앞으로 6개월동안 오 목사가 복귀하기 전까지 당회와 사역위원회 중심으로 과도기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교회 당회가 오 목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론을 내면서 사랑의교회 사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하지만 교회 내 개혁그룹으로 구성된 카페 ''하우사랑'' 회원들은 당회가 오 목사에게 경징계를 내렸다며, 오 목사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우사랑 회원들은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드러나지 않은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사태가 쉽게 봉합될지는 미지수이다.
또 오 목사도 이전에 박사학위 논문표절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오 목사의 도덕성 시비도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BestNocut_R]
이와함께 고 옥한흠 목사의 동지였던 홍정길 이동원 원로목사가 이번 당회의 결론에 대해서 어떤 공식 입장을 취할지도 중요한 변수이다.
사랑의교회가 이번 당회의 결정으로 안정을 되찾을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