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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쓰이는 물건이지?" 고정관념을 뒤엎는 뷰티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토너를 바르듯 쓱쓱 문지르면 끝나는 필링 아이템, 바르지 않고 붙이는 립스틱, 먹는 향수 캡슐 등 예상치 못한 ''반전''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기능성을 높이고 사용하는 재미까지 가미한 독특한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토너를 사용하듯 패드로 쓱쓱 닦아내는 홈 필링 제품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소피가 선보인 ''더 마이크로딜리버리 트리플-에씨드 브라이트닝 필''은 겉으로는 단순한 패드처럼 보이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 필링을 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하듯 가볍게 얼굴을 닦아내기만 하면 죽은 세포층을 제거해준다.
개별 포장된 패드에는 만델산, 피트산, 글리콜산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필 솔루션 용액이 들어 있어 자극 없이 피부과 필링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주 1회 세안 후 30초가량 패드로 눈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내면 된다.
남은 용액은 씻지 않고 얼굴에 스며들게 두어도 된다.
■ 스티커 붙이듯 입술에 붙이면 립 메이크업 끝
바이올런트 립스의 ''립 타투''는 바르지 않고 붙이는 신 개념 립스틱이다.
굳이 떼어내거나 문지르지 않으면 8시간 이상 지속되고,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해도 입술 화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 미국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아 몸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자연스럽게 입술의 볼륨감을 돋보이게 하는 펄 제품부터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도트, 다양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애니멀 패턴까지 100여 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레이디 가가, 제시 제이, 카다시안 자매 등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국내에서도 2NE1 멤버들이 사용해 회자가 된 제품. 자신의 입술 모양에 맞춰 립 타투를 자른 후 플라스틱 필름을 제거해 붙이고, 물 묻은 솜을 이용해 접착시켜주면 완성된다.
■ 펜 하나만 챙기면 언제 어디서든 수정 메이크업 완성
오후만 되면 아이라인이 번지고 마스카라가 떨어져 눈 밑이 거뭇거뭇해지지만 수정 화장은 쉽지 않다.
디올쇼 플래쉬 코렉터(사진)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메이크업 수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운 메이크업 리무버와 면봉의 기능을 해결해 준다.
파우치에 들어가는 작은 크레용 모양으로 디자인돼 휴대가 간편하며, 클렌징 오일이 적셔진 펜슬이라 번거로운 과정 없이 아이 메이크업은 물론 립스틱까지도 세밀하게 지울 수 있다.
■ 뿌리지 말고 먹으면 온 몸에서 장미향이?
향수는 뿌리는 제품이라는 상식을 뒤엎는 제품이 출시됐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라쿠텐에서 ''먹는 향수 장미 캡슐''로 인기를 얻은 ''플로라EX''가 국내에 상륙했다.
하나의 캡슐에 약 2500송이의 장미 꽃잎이 사용됐다는 플로라EX는 감마리놀렌산과 비타민E를 함유한 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동시에 3개월가량 복용할 경우 체취에 장미향이 스며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