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가 오늘 인천시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부지에 문을 열었다.
청운대는 오늘 주요 기관장과 학교 임직원 등이참석한 가운데 인천캠퍼스 강당에서 준공식을 열고 2013년도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개교한 인천캠퍼스는 올해 신입생을 포함한 일반학과 재학생 1천500명과 산업체 위탁교육생 650명 등 2천400명으로 출발했다.
인천시는 수도권을 담당하는 유일한 산업대인 청운대가 인천지역 16만여개의 영세업체 근로자 40여만명에게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운대는 수도권으로 이전한 최초의 지방대학이자 인천에서 9번째로 유치한 대학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