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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사랑하는 가족과 몇 번이나 식사를 같이하나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적 올바른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아이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성급한 성격과 사회성 결핍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더 노출되기 쉽다.
우리 아이도 건강한 식생활로 충분한 에너지를 얻고, 주의 집중을 잘하며 흥미와 호기심이 높은 아이가 되도록 해 본다.
아이에게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하는지 놀이로 이야기 해줘야 한다.
식전 손 씻기, 밥 먹을 때는 손이 아닌 수저나 포크 등을 사용하도록 교육하고 밥 먹는 순서도 이야기해준다.
"엄마랑 아빠랑 밥이랑 반찬이랑만 놀이하는 거야"라고 약속을 하며 식사란 개념을 먼저 심어준다.
식사는 항상 지정된 장소에서 부모님과 같이 규칙을 정해서 흥미를 갖게 한다.
아이에게 각자 식판을 주고 수저, 포크 등 사용하는 방법을 가리키며 혼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담아 준다.
"당근이 OO입속으로 쏙 들어가네. 맛있게 먹어볼까?" 등 행동에 칭찬을 해주며, "이제 항상 이렇게 먹는 거야"라고 격려의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다.
음식을 흘리거나 집어던지는 행위 또는 돌아다니면서 먹는 행동은 바로 훈육을 해야 한다.
부모님은 어리다는 생각으로 "다음에 하면 되지 아직 어린데"라고 생각하지만 사랑하는 아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부모님의 단호하며 일관성 있는 지도와 훈육이 꼭 필요하다.
식사가 끝나면 "엄마 맛있게 먹었어요.", 식사가 먼저 끝났을 때는 "잘 먹었습니다.
"등의 한마디가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음식을 만든 보람과 사랑을 느끼게 된다.
새로운 음식은 부모가 먼저 "무슨 맛이 날까?"라며 자연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가지도록 하고, 식생활에 관한 그림책을 보면서 편식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도록 이야기해줘야 한다.
아이들의 행동은 반복적인 놀이로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먹지 않는다고 다그치거나 강압적으로 "너 왜 안 먹어" 소리 지르면 편식 습관은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음식에 대한 혐오감이 증가돼 편식을 하게 된다.
만 2세에서 6세의 유아기에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유아 비만, 치아에 나쁜 식품의 섭취, 편중된 식사 등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이며, 부모님의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이 아이를 문제아로 만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기다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