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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전체 가구 중 70%에 가구당 약 100만원에 달하는 현금성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리는 비상경제회의에서 어제 저녁 당정청 협의에서 논의된 이같은 사안을 최종적으로 검토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생계의 타격을 최소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긴급 처방으로 제안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과 관련해 등교 여부와 온라인 개학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초 다음 달 6일 개학이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등교는 어렵다는 현장 의견에 무게를 두고 온라인 개학 등으로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정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개학 여부와 형식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다음달 1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의무적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약 40%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칩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구별 없이 격리시설을 이용하는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하고, 비용은 실비로 하루 약 1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대비한 '생활방역'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 합의기구를 조만간 구성해 방역 지침을 만들 예정입니다. 지침에는 개인이 지켜야 할 위생수칙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 등 총 5가지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이탈리아의 확산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스페인에서 하루 사망자가 최대 증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7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5% 가량 늘었지만 그동안 10% 안팎에 달하던 증가율은 낮아진 겁니다. 이에 반해 스페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4천900명에 달하며 수용한도를 이미 초과하는 등 한계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가운데 1차분인 120억달러가 내일 시중에 공급됩니다.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120억달러를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찰 이후 금융회사에 실제 돈이 풀리는 시점은 다음달 2일인 이번주 목요일입니다. 4·15 총선 비례대표에 도전한 후보 10명 중 3명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된 비례대표 후보 312명 중 전과 기록이 있는 사람은 90명으로 약 29%에 달했습니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한국경제당의 사무총장이자 비례대표 4번 최종호 후보로, 사기·사문서 위조·음주운전 등 전과 기록이 18개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