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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한걸음 더 디뎠다"…비경제적 의제까지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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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APEC, 한걸음 더 디뎠다"…비경제적 의제까지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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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아펙 시위'' 등에서 드러난 국내·국가간 격차해소를 위한 잰걸음도 필요

    에이펙

     


    19일 끝난 부산 APEC 정상회의는 무역과 투자 자유화의 촉진이란 당초 목표를 충족한 성공적인 회의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의 앞선 IT 기술과 전통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부산 APEC 정상회의는 각국간 입장차에도 불구하고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 아젠다에 대한 특별 성명을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 도하개발 아젠다 협상을 목표대로 2006년말까지 타결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다.

    APEC, 조류 인플루엔자, 반부패 등 비경제적인 의제까지 확대

    또 선진국은 2010년, 개발도상국은 2020년까지 무역투자를 자유화한다는 보고르 선언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담은 부산 로드맵을 채택한 것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 APEC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반부패 등 인간안보 문제에 대한 역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으로써 APEC 의제가 비경제적인 문제로 확대되는 계기도 됐다.

    특히 최첨단 IT 기술이 총 동원된 이번 APEC은 IT 강국 한국의 위상을 과시하는 장이었다. 전자 문서시스템을 적용한 종이 없는 전자회의, 전자태그 출입관리 시스템, 국산 휴대 인터넷인 ''와이브로'' 등을 적용해 정상들은 물론 취재진과 회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APEC 기간동안 열린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e-베이 등으로 부터 5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데도 성공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 4차 6자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이 이행돼야한다는 정상들의 의지를 확인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였다.

    노무현 대통령도 "4차 회담회담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공동성명을 공약대 공약, 행동대 행동 원칙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권장했다"고 밝혔다.

    ''반아펙 시위'' 등 경제공동체 발전위한 빈부격차 등 격차해소 과제도 안겨줘

    회의 기간 동안 열린 각종 문화 행사와 이벤트는 한국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부산 APEC은 그러나 격렬했던 ''반아펙 시위''가 말해주듯 경제공동체로 발전해 가기 위해 빈부격차 등 국내와 국가간 격차를 해소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라는 사실도 다시한번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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