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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군소 후보 지역 대선 공약…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만 내놔

군소 후보 지역 대선 공약…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만 내놔

대전 CBS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각 당 대선후보들의 지역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군소 후보의 공약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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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군소후보들 가운데 지역 공약을 내세운 후보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유일하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대전 세종 충남지역 공약으로 세종시의 원안 추진에 더해 참여정부가 추진했던대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다시 격상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호남선 철길을 활용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지원도 지역 공약에 포함됐다.

특히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은행 설립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공약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통합진보당은 지방은행설립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나머지 무소속 후보들은 대전과 충남, 세종 등에 대한 지역공약을 발표하지 않았다.

무소속 박종선 후보는 ''관료위주의 정책 입안을 국회 중심으로 바꾼다''는 것 등 10개 공약을 제시했다.

무소속 김소연 후보는 ''학비 걱정 없는 사회, 경쟁 없는 사회'' 등 10대 공약을 내세웠다.[BestNocut_R]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대기업에는 더 큰 자유와 책임을 다하도록 하고 국가는 중소기업과 서민지원에 역점을 두는 홍익자본주의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가운데 과학기술부 부활과 부총리급 격상이 그나마 지역과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공약이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김순자 후보는 "6년 일하고 1년은 쉰다는 내용의 유급안식년제 도입'' 등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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