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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12일 오전 문 후보와 문 전 대표가 만나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크게 공감하고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문 전 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 후보와 안철수 박사가 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저는 100% 경제로 돌아와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새 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시는 두 분께 감사와 성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우 단장은 "기업에서 활동하다 정치권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었던 문 전 대표까지 가세해주면서 문 후보의 상승세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이고 국민들이 함께 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