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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허점 투성이 업무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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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청사 현관의 100년의 도약 문구

     

    광양시 일선 읍·면·동사무소와 사업소가 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을 공개하지 않거나 관용차량 관리 소홀 등으로 감사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양시는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이같은 감사 결과를 밝혔다.

    금호동사무소와 태인동사무소·진월면사무소·환경사업소 등은 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내역을 홈페이지에 미공개했으며 광양읍사무소는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내역을 지연 공개했다.

    문예도서관사업소는 ''2012 신춘 음악회'' 공연 대행 수의계약 부적정과 ''기록영화 필름 임차 수의계약 및 대가 지급 부적정''으로 직원들이 ''주의'' 조치를 받았다.

    금호동사무소와 위생처리사업소는 관용차량 수리 대장을 작성하지 않는 등 관용차량 관리 소홀이 지적됐다.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를 소홀히 했으며 환경사업소는 태인 폐수처리장 운영 분담금 부과 및 ''체납액 징수''를 소홀히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마동사무소와 광영동사무소·진월면사무소 등은 민방위 교육 업무 추진을 소홀히 했다.

    광양읍사무소는 휴일에 산불 비상 근무를 하면서 이중으로 수당을 챙겨, 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 지급해 행정상 시정 및 개선 조치와 함께 재정상 28만 천 원을 회수 조치했다.

    광양시 각 읍·면·동사무소 등은 또 각종 공사나 계약에 대해 감독을 소홀히 한 것이 감사에서 밝혀져 주의나 회수 조치를 당하는 등 허점 투성이 업무 수행으로 행정 신뢰를 저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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