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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그렇다고 방황해서는…

울산교육청, 경찰청 수능 이후 생활지도 탈선예방 주력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교육청과 경찰이 수험생들의 생활지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수능 시험 이후 학생 비행과 학교폭력 등을 방지하기 위한 ''수능 이후 학생생활지도 및 캠페인''을 시행한다.

단위학교에서는 학교특색을 반영한 교외지도 계획을 수립해 학교 수업이 끝하는 시간과 교외 활동시간, 학생이 집중 몰리는 장소에 교원을 배정해 교내와 학교 주변의 생활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수능 이후 학교생활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관련한 지역 인사를 초빙해 교양강좌와 특강을 실시해 인성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험생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 발송으로 음주행위 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울산경찰청(청장 황성찬)도 수능일인 8일부터 21일까지를 청소년 선도와 보호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수능 당일 저녁은 물론 수능후에도 성남동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경찰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BestNocut_R]

특히,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청소년 출입과 고용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술과 담배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기호품과 음란물 등 유해 매체물의 판매, 대여, 배포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PC방이나 찜질방, 노래방 등에 대해서도 청소년 출입 시간 등 법규를 어기는 업소의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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