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일본과 홍콩, 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11월에 출발하는 김포~오사카 왕복 22만7,300원부터, 인천~오사카 왕복 23만7,300원부터, 제주~오사카 왕복 21만2,300원부터 각각 특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 연말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6개 일본 노선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간을 정해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홍콩 취항 2주년을 기념해 당시 인기를 모았던 9만9,000원짜리 왕복항공권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현재 같은 기간 출발편은 왕복항공권만 최저 25만원, 유류할증료 등을 합할 경우 최저 40만원부터 예매가 가능해 ''타임세일''을 잘 활용하면 30% 이상 할인된 운임으로 홍콩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주7회 운항중인 인천~괌 노선은 28일부터 주11회로 운항횟수가 늘어나는 것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최저 36만5,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