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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한라병원 긴급의료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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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경-한라병원 긴급의료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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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과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해양사고 응급환자 수송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9일 해경 회의실에서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 수송 등 긴급의료를 지원하고, 도서지역 사회봉사 활동 등의 경우 필요한 업무를 상호 지원키로 했다.

    또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송나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한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수 병원장은 "해경청의 설립으로 제주해경은 더욱 발전하고 제주해역을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번 양기관간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측은 지난해 말부터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이 가능한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초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이 원만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벌이고 필요한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은 해양경찰청과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선박, 도서지역 등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함정과 병원을 연계한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사고현장에서 전문의에 의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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